박형준 부산시장(왼쪽)이 프란시스 수아레즈 미국 마이애미 시장을 면담하고, 2030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요청과 자매도시 협약 체결을 논의했다./사진=부산시

부산시가 미국 마이애미시와 금융, 블록체인 등 협력과 '2030부산엑스포' 유치 홍보를 위한 전략적 협력방안을 논의키로 하고, 내년께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5일 중남미 등 출장길에 오른 박형준 부산시장이 현지시간으로 26일 오전 첫 공식일정으로 프란시스 수아레즈 미국 마이애미 시장을 시장을 면담하고 면담을 하고, 양 도시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박형준 시장은 수아레즈 시장에게 '금융과 블록체인 분야에서 양 도시가 비전을 같이하고 있다'는 데 중점을 두고 말하며 해당 분야에서의 상호협력을 제안하기도 했다.

특히, 두 시장은 이번 면담에서 양 도시의 상호 발전을 위해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하기로 합의하면서, 수아레즈 시장이 자매도시 협약 체결을 위해 내년 1분기 중 부산을 방문한다.

한편 박형준 시장은 25일부터 총 9박 12일 동안 중남미 5개국 5개 도시를 방문한다. 이날 마이애미 일정을 마무리한 후 부산시의 우호협력도시인 파나마 파나마시티로 이동해 양 도시간 교류협력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파나마시티 방문 이후는 대통령 특사단으로 합류해 엘살바도르의 산살바도르시, 코스타리카의 산호세시, 멕시코의 멕시코시티를 순차적으로 방문, 부산시의 중남미 네트워크를 넓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