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선수 피터 크라우치가 손흥민에 대해 아쉬운 평가를 했다. 사진은 프랑크푸르트전에 출전한 토트넘 선수단. /사진=로이터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프랑크푸르트(독일)전에 선발 출전해 몇 차례 좋은 기회를 잡았지만 결실은 없었다.

토트넘은 5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각) 독일 헤센주 프랑크푸르트 도이체방크 파르크에서 열린 프랑크푸르트와의 2022-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D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손흥민은 풀타임 활약하며 여러 차례 골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결정력에서 아쉬움을 드러내며 무득점에 그쳤다.


이날 경기 후 전 축구선수 피터 크라우치는 영국 매체 BT스포츠를 통해 "손흥민은 기회를 잡았지만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고 평했다. 이어 "그에게 잘 볼 수 없었던 모습"이라며 "아직 베스트는 아니었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지난달 18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레스터 시티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올시즌 득점포를 가동했다. 하지만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하며 아직 득점이 없다.

같은날 D조 1위 스포르팅(포르투갈)은 최하위 올림피크 마르세유(프랑스)를 상대로 1-4로 대패했다. 이에 순위는 스포르팅(승점 6), 토트넘(승점 4·득실차 0), 프랑크푸르트(승점 4·득실차 -2), 마르세유(승점 3) 순으로 그대로지만 승점차가 좁혀지며 다음 라운드 순위를 예측하기 힘들어졌다.


토트넘은 오는 13일 오전 4시 프랑크푸르트와 조별리그 4차전 홈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