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CU가 벨리곰, 케로로, 이금기 등 협업 호빵을 판매한다./사진제공=BGF리테일

프랜차이즈 편의점 CU가 소비와 재미를 함께 추구하는 MZ세대(1981~1995년 출생한 밀레니얼(M) 세대와 1996~2010년 출생한 Z세대를 통칭) 공략을 위해 이색 호빵을 준비했다.

CU는 벨리곰, 케로로, 이금기 등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한 호빵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CU는 최근 초대형 조형물 전시로 이목을 끌며 60만 구독자를 보유한 벨리곰과 협업한 '꿀슈크림 호빵'과 '꿀크림치즈 호빵'을 출시했다. 벨리곰의 폭신한 털을 연상케 하는 새하얀 찐빵 속에 사양벌꿀과 슈크림, 크림치즈를 가득 채워 달콤한 향과 맛을 강조했다.

출시 한 달 만에 130만개의 판매량을 기록한 케로로빵이 호빵으로도 나온다. 케로로감자 호빵, 기로로고구마 호빵, 타마마단호박 호빵 총 3종을 선보인다. 최근 캐릭터 수집 트렌드에 맞춰 82종의 띠부씰(떼었다 붙였다 하는 스티커)을 랜덤으로 동봉했다.

해외 미식도 호빵에 담았다. CU는 홍콩관광청과 함께 글로벌 소스 브랜드인 이금기의 굴소스를 활용한 차슈왕 호빵, 굴소스왕 호빵을 내놨다. 해당 상품 구매 시 포켓CU에서 포인트를 적립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홍콩 여행상품권을 증정한다.


CU는 올해 이색 호빵 7종을 포함해 총 12종의 호빵을 판매한다. CU는 10월 한 달 동안 모든 호빵을 대상으로 KB Pay로 구매하는 고객에게 결제 금액의 50%를 캐시백 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김소연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MD는 "이번주부터 기온이 뚝 떨어지며 겨울이 찾아온 것을 체감하는 사람들이 늘어나자 편의점에서 호빵을 찾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올해 다양한 브랜드, 캐릭터들과 협업해 고객들의 눈과 입이 즐거운 이색 호빵으로 겨울 간식 시장의 트렌드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