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4호선 수유역을 지나는 전동차 안에서 여성을 추행하고 휴대폰으로 신체를 불법 촬영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8일 뉴스1에 따르면 지난 4일 서울경찰청 지하철경찰대는 40대 남성 A씨를 강제추행 및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카메라등이용촬영) 등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A씨는 지난 4일 오전 8시20분쯤 서울지하철 4호선 수유역을 통과하는 전동차 안에서 피해자 B씨의 신체에 자신의 성기를 접촉해 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휴대폰으로 B씨의 신체를 몰래 촬영하기도 했다.
A씨는 같은 열차를 타고 있던 시민의 신고로 덜미가 잡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다른 시민의 도움을 받아 도주하려는 A씨를 검거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휴대폰을 압수해 포렌식 작업을 진행 중이다. 수사가 더 진행되면 검찰 송치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