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담양 창평면과 주변지역 주민들의 문화 여가 공간으로 활용될 창흥학당이 문을 열었다.
담양군은 19일 전 연령층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인 '창흥학당' 준공식을 개최했다.
창흥학당은 2019년 정부의 생활SOC 복합화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총사업비 30억 원이 투입됐다. 생활문화센터와 작은도서관, 다목적 강당 등의 시설을 갖춘 지상 1층 2개동 규모로 완성됐다.
앞으로 이 공간은 주민자치회에서 추진하는 각종 문화프로그램을 비롯해 공예, 인문학강좌, 악기교실, 요가교실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주민 누구나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문화여가 시설로 활용될 계획이다.
창흥학당이라는 명칭은 창평초교의 전신으로 근대교육의 발상지인 창흥의숙에서 의미를 가져와 담양군이 추구하는 인문학도시로서 사람, 자연, 교육이 어우러지는 이미지를 담았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아이들에게는 배움터가 돼 훌륭한 인재양성의 기반이, 주민에게는 문화생활의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