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이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에 출격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사진=유튜브 채널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 캡처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진이 솔직한 매력을 뽐냈다.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에는 '방탄 진, 얼굴 자체가 진수성찬'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이하 '차쥐뿔')은 가수 이영지가 게스트들을 자신의 집에 초대해 일대일 취중 진담을 펼치는 토크쇼로, 진은 '차쥐뿔' 마지막회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진은 이영지가 "'차쥐뿔' 마지막 촬영이다. 그래서 진을 위해 최종 병기를 다 꺼냈다"라고 하자 "밑에서 들었는데 58도짜리 술을…"이라며 말끝을 흐렸다. 이어 진은 "슈퍼스타로서 이런 건 참을 수 없다"라며 단숨에 술잔을 비워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또 진은 '차쥐뿔'을 놓고 "요새 너튜브에서 1위"라고 했다. "모든 속박과 굴레를 벗어나도 된다"라는 이영지의 말엔 "그럼 욕도 해도 되냐"라고 농담해 웃음을 줬다.

이영지는 글로벌 인기를 누리는 진의 주머니도 노렸다. 화장실 1회 이용 시 1000억을 받기로 한 것. 이 사실을 알게 된 진은 "저도 저런 돈은 아직 못 만져보긴 했는데 빚을 져서라도 화장실을 이용해보고 싶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진은 자기 외모에 대해서도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영지가 친근감이 느껴진다고 말하자 그는 "제가 좀 편하게 생겼다"고 말했고, 이영지는 "죄송하지만 그렇진 않다"고 일축했다.

그런가 하면 진은 20살 때 연습생 생활을 시작한 이후 회사에서 술을 못 먹게 해서 술 게임을 못 해봤다고. 이에 이영지는 "다 부숴버리겠다"고 진의 편을 들었고, 이를 지켜보던 진은 "요즘 집값이 얼만데 뭘 자꾸 부수나. 왜 그러냐"고 현실적인 반응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방송 말미 화장실에 갔던 이영지가 취기 때문에 돌아오지 못하자 진은 냉면 먹방까지 마무리한 뒤 "제가 마무리하겠다. 저 찍어달라"며 여유로운 모습으로 엔딩을 장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