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범(가운데)이 풀타임으로 뛴 올림피아코스가 파네톨리코스와 경기에서 2-0 완승을 거뒀다. 사진은 올림피아코스 미드필더 황인범이 동료들과 포옹을 하고 있다. /사진= 올림피아코스 SNS

그리스 프로축구 올림피아코스 미드필더 황인범이 풀타임을 소화하며 소속팀의 리그 4위 등극에 힘을 보탰다.

올림피아코스는 23일(한국시각) 그리스 아그리니오의 파네톨리코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그리스 수페르리가 엘라다(1부) 9라운드 파네톨리코스와 맞대결에서 2-0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올림피아코스는 리그 5위에서 4위(5승2무2패·승점 17)로 한 계단 올라섰다.


황인범은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해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지만 교체 없이 풀타임을 뛰었다. 최근 리그 3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한 황인범은 올림피아코스의 주축 미드필더로 올라선 모습이다. 황인범은 이번 시즌 1도움을 기록 중이다.

전반전을 득점 없이 마친 올림피아코스는 후반 5분 펩 비엘의 왼발슛이 상대 골망을 가르며 선제골을 넣었다. 올림피아코스는 교체로 들어온 마티외 발뷔에나가 후반 27분 오른발 슛으로 한 골을 더 넣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전날 2군으로 내려간 올림피아코스의 한국인 공격수 황의조는 이날 출전 선수 명단에서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