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승엽 감독을 선임한 두산 베어스가 외국인 타자를 영입했다. 사진은 26일 두산 구단이 로하스 영입을 발표하며 올린 게시글. /사진=두산베어스 페이스북 캡처

올 시즌 KBO리그 9위에 그친 두산 베어스가 새로운 외국인 타자를 영입했다.

두산 구단은 26일 "새 외국인타자 호세 로하스(29)와 총액 100만달러(계약금 5만·연봉 85만·인센티브 10만달러)에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MLB 자료에 따르면 로하스는 신장 183㎝ 체중 90㎏의 탄탄한 체형을 갖춘 우투좌타 내야수다. 지난 2016년 신인드래프트 36라운드에서 LA에인절스의 지명을 받았고 지난해 4월 에인절스 소속으로 빅리그에 데뷔했다.

MLB 두 시즌 통산 성적은 83경기 타율 0.188 6홈런 OPS(출루율+장타율) 0.584다. 마이너리그에서는 6시즌 통산 535경기 타율 0.286 92홈런 장타율 0.503 OPS 0.850을 기록했다.

두산 구단은 "로하스는 안정적 타격 메커니즘을 바탕으로 중장거리 타구 생산에 능하다"며 "변화구 헛스윙 비율이 평균보다 낮으며 타구 분포가 다양한 스프레이 히터 유형"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연 평균 115경기 이상을 꾸준히 나선 내구성을 갖췄으며 2루와 3루, 좌우 코너 외야 수비를 두루 소화해 활용폭을 넓힐 수 있는 자원"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