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태원 핼러윈 참사로 인한 사망자가 1명 추가돼 총 155명으로 늘었다. 사진은 사고 현장에서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시민들의 모습. /사진=장동규 기자

이태원 핼러윈 참사로 인한 사망자가 1명 늘어 155명이 됐다.

지난달 3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밤 11시를 기준으로 사고 관련 사망자는 기존 대비 1명 늘어 155명이 됐다고 발표했다. 같은 날 오후 6시 기준 154명에서 안타깝게도 사망자 1명이 추가됐다. 추가 사망자는 20대 여성으로 알려졌다. 중상자로 분류됐지만 상태가 악화돼 밤 9시쯤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부상자도 149명에서 3명 추가돼 152명으로 늘었다. 부상자 중 2명은 중상에서 경상으로 분류가 조정됐다. 경상 환자는 4명이 늘었다. 이에 따라 현재 부상자 중 중상자가 30명, 경상자가 122명이 됐다. 부상자 152명 중 41명은 입원 중이고 111명은 귀가했다.

연령대별 사망자는 20대가 103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30대 31명, 10대 12명, 40대 8명, 50명 1명 등이다. 사망자 신원은 모두 확인된 상태로 성별로는 여성 1명이 추가돼 100명, 남성 55명이다. 사망자들은 서울과 수도권 일대 43개 병원으로 분산돼 안치됐다.

이번 참사는 앞서 지난달 29일 오후 10시15분쯤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해밀톤 호텔 인근에서 발생했다. 핼러윈을 즐기려는 수많은 인파가 좁은 골목에 한꺼번에 몰리면서 일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