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할리 베일리가 비행기 조종사의 메모를 읽고 눈물을 흘렸다. /사진=할리 베일리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흑인 인어공주' 할리 베일리가 비행기 조종사로 인해 눈물을 쏟은 사연을 전했다.

할리 베일리는 지난 7일 자신의 트위터에 "비행기에서 멋진 조종사가 나에게 아름다운 메모를 줬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할리 베일리가 델타항공 조종사로부터 받은 메모의 내용이 담겼다. 해당 메모를 쓴 이는 자신을 "라틴계 젊은 여성 조종사"라고 설명했다. 조종사는 "오늘 당신이 탑승하게 돼 영광"이라며 "전 세계의 갈색(유색인종) 소녀들에게 영감을 줘서 감사하다"고 감사를 표했다.

할리 베일리는 지난 2015년 결성된 자매 알앤비 듀오 '클로이 앤 할리'의 멤버로 유튜브에 비욘세 커버 영상을 올리며 유명해졌다. 혜성처럼 등장한 할리 베일리는 디즈니 실사 영화 '인어공주'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하지만 원작과 다른 피부색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그가 출연한 '인어공주'는 오는 2023년 5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