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다니엘이 Mnet 댄스 경영 프로그램 '스트릿 맨 파이터'(이하 '스맨파') 생방송 도중 광고주를 착각하는 말실수를 범해 사과했다. 사진은 지난 2019년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EAST 광장에서 열린 이탈리아 브랜드 펜디 2019 가을/겨울 컬렉션 팝업 스토어 오픈 기념 이벤트에 참석한 강다니엘. /사진=장동규 기자

가수 강다니엘이 Mnet 댄스 경영 프로그램 '스트릿 맨 파이터'(이하 '스맨파') 생방송 도중 말실수를 범해 구설에 올랐다.

강다니엘은 지난 8일 방송된 '스맨파' 파이널 생방송에서 진행을 맡아 활약하던 도중 프로그램 메인 스폰서가 아닌 경쟁업체를 언급하는 실수를 저질렀다. 당시 그는 "광고주들께도 감사 인사드린다"며 "트XX 맛있어요!"라고 외쳤다. 이어 "장난이지만 반은 진심이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그가 언급한 브랜드는 '스맨파'의 제작을 지원한 회사가 아닌 지원사의 경쟁 브랜드다. 경쟁 브랜드의 이름을 직접 말하며 홍보까지 한 셈이다.

생방송이었던 탓에 해당 장면은 그대로 시청자에게 전해졌다. 방송 직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강다니엘의 실언을 지적하는 글이 다수 올라왔다. 특히 강다니엘이 "장난 반 진심 반"이라고 말해 고의적 언급이라는 주장도 등장했다.

논란이 확산되자 강다니엘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 측은 "브랜드를 잘못 말하는 실수였다"며 "광고주께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강다니엘 측의 사과와 해명에도 누리꾼은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생방송 도중 브랜드명을 헷갈리는 실수를 하는 것이 말이 되냐" "MC를 여러 차례 경험했는데 실수가 늘 반복된다" "지원사에 무례하고 경솔한 언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강다니엘의 실언을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