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F는 11일 오전 11시23분 전 거래일 대비 2000원(1.32%) 오른 15만4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사진제공=F&F

F&F홀딩스 등 F&F그룹 관련주가 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F&F의 패션브랜드 MLB가 올해 중국 등 해외 시장에서 1조2000억원이 넘는 판매액을 거둘 것이라는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11일 오전 11시23분 F&F홀딩스는 전 거래일 대비 3450원(17.60%) 상승한 2만3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전일에는 상한가에 거래를 마감한 바 있다.


같은 시각 F&F는 전 거래일 대비 2000원(1.32%) 오른 15만4000원을 기록 중이다.

F&F는 지난 9일 MLB가 중국 등 해외 시장에서 올해 소비자 판매액 1조2000억원을 넘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1조1000억원으로 국내 패션기업이 단일 브랜드로 해외 판매액 1조원을 넘는 것은 이번이 최초다.

F&F 관계자는 "MLB는 2020년 중국 시장에 진출했으며 올해 안에 중국 내 MLB 매장이 900호점 이상으로 늘어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중국 외 아시아 시장에서도 시장 확대가 이어지고 있다. 2018년 홍콩·마카오·대만·태국에 진출한 F&F는 베트남·말레이시아·싱가포르 등 아시아 7개국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내년에는 필리핀·캄보디아·인도네시아까지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