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중 광주·전남지역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전월보다 악화된 가운데 광주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전국에서 세종 다음으로 두번째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이 제공한 '2022년 11월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에 따르면 전국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40.5로 전월대비 7.3포인트, 전년동월대비 49.9% 각각 하락했다.
지역별로 광주는 28.5로 전월대비 14.9포인트, 전년동월대비 43.7포인트 각각 하락해 전국에서 세종(23.5)다음으로 두번째로 낮았다.
전남은 47.6으로 전월 전망치대비 5.0포인트, 전년동월전망치대비 14.9포인트 하락했다.
광주·전남지역 주택사업경기가 이처럼 곤두박질한 것은 올 초부터 본격화된 금리 및 원자재 가격 상승에 기인한 건설 원가 상승과 부동산 경기의 하락으로 부동산PF를 통한 기대수익이 감소하고 위험이 증가하면서 브릿지론→부동산 PF 대출 전환이 어려워지고 있고, 이는 주택건설사업자들의 재원조달 및 사업안정성에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달 자금조달지수는 37.3으로 전월대비 2.9포인트, 전년동월대비 39.8포인트 하락해 이같은 상황을 반영하고 있다.
주산연은 "미국의 급격한 기준금리 인상과 건설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주택경기 침체는 단기간에 개선되기 어려울 전망이므로 부동산 관련 규제 완화 정책과 더불어 공적금융지원 및 보증지원을 확대하는 등의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