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앱지스가 희귀질환치료제 수출 호조에 힘입어 올해 3분기 외형 확대에 성공했다.
이수앱지스는 올해 3분기 매출액이 16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6.4%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3억원으로 86.0% 줄어들었다. 올 3분기 누적 매출액은 320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매출액(280억원)을 넘어섰다.
이수앱지스는 이번 호실적의 배경으로 주력 사업인 희귀질환치료제의 글로벌 수출량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을 꼽았다.
고셔병치료제 애브서틴은 알제리향 수출이 3분기에 개시되며 누적 수출액이 154억원을 돌파해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제품의 전체 수출액(77억원)보다 100% 성장한 수치다. 이에 따라 전체 매출 중 수출 비중은 지난해 37% 수준에서 올해 3분기 누적 60%까지 상승했다.
이수앱지스 관계자는 "올해는 ROW지역(기타 지역)의 수출 성장과 선진시장 진출을 통해 외형 확대에 따른 양적 성장의 기초를 다지는 해였다면 내년은 외형과 이익의 고른 질적 성장을 통해 턴어라운드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