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에서 열리고 있는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한 훈센 캄보디아 총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진은 윤석열 대통령(왼쪽)과 훈센 총리가 지난 11일 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한 모습. /사진=로이터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훈센 캄보디아 총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4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훈센 총리는 이날 인도네시아 의료진으로부터 확진을 판정 통보를 받아 일정을 취소했다. 훈센 총리는 15일 귀국길에 올랐다.


훈센 총리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서 열린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ASEAN) 정상회의 동안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등과 접촉했다.

정상들은 아세안 회의 기간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대화를 나눴다. 훈센 총리는 지난 11일 프놈펜 소재 한 호텔에서 윤 대통령과 한국-캄보디아 정상회담을 진행했다. 지난 12일 훈센 총리는 아세안 정상회의 만찬 중 바이든 대통령과 전통 공연을 관람하며 귓속말하는 모습이 포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