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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에서 이집트까지 약 8200㎞를 자전거로 이동한 70대 환경운동가가 화제다.
지난 14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매체 유로뉴스에 따르면 스웨덴 카트리네홀름시에 거주하는 만 72세 여성 도로시 힐데브란트가 지난주 자전거를 타고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7)가 열리는 이집트 샤름 엘 셰이크에 도착했다. COP27은 지난 6일부터 오는 18일까지 개최된다.
도로시는 지난 7월1일 자전거 여행을 시작했다. 도로시는 하루 평균 80㎞를 자전거로 달렸다. 도로시는 COP27에 모인 전 세계 지도자들에게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자전거 퍼포먼스'를 기획했다.
도로시는 이날 "서방은 환경 파괴에 책임이 있다"며 "전 세계는 기후변화를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긴 자전거 여정은 힘들었다"면서도 "의지만 있다면 무엇이든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 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매체는 "도로시는 지난 COP26 글래스고 기후합의 내용이 부족하다고 주장한다"며 "도로시는 전 세계가 더욱 강력히 기후 변화에 대응해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의 자전거에는 '미래와 평화를 위해'라는 문구가 새겨졌다"며 "도로시는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알리는 데 앞서고 있다"고 짚었다.
![[영상] 72세 여성이 자전거로 8200㎞ 달린 사연](https://menu.sidae.com/animated/moneys/2022/11/2022111515580787975_animated_1632300.gi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