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손흥민이 지난 17일 오전(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알 에글라 트레이닝센터에서 황희찬의 훈련모습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뉴스1

'벤투호' 공격수 황희찬(울버햄튼)과 측면 수비수 윤종규(서울)가 햄스트링 통증으로 훈련에서 빠졌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지난 19일(한국시각) 카타르 도하의 알 에글라 트레이닝센터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대표팀은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전 10시부터 체력 훈련을 실시했고 오후 5시에는 전술 훈련을 가졌다.


하지만 이날 예비 명단에 오른 오현규를 포함 27명 중 2명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대한축구협회(KFA) 관계자는 "황희찬과 윤종규는 어제(18일) 훈련을 마치고 햄스트링에 불편함을 느껴 오늘 훈련에서 빠졌다"며 "숙소에서 회복하고 치료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대표팀의 주전급으로 꼽히는 황희찬이 도하에 온 뒤 계속해서 햄스트링 통증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황희찬은 지난 14일 도하에 도착한 뒤 계속해서 햄스트링 부위 근육통을 호소해 회복에 집중하며 개인 훈련을 소화했다. 오는 24일 우루과이와의 1차전까지 며칠 남지 않은 상황에서 황희찬은 정상 컨디션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KFA 관계자는 "황희찬이 햄스트링에 조금 민감한 편"이라고 전했다.

대표팀은 도하 입성 이후 처음으로 휴식을 갖는다. 황희찬과 윤종규는 휴식기를 통해 치료와 회복에 집중할 예정이다. 벤투호는 우루과이(24일 오후 10시), 가나(28일 오후 10시), 포르투갈(12월2일 밤 12시)과 차례로 이번 월드컵 조별리그 경기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