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 원산지 살펴보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수원사무소./사진=뉴시스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 질병 발생과 축산물 생산비 상승 등에도 불구하고 현재 축산물 수급 상황이 대체로 안정적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22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10월 축산물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동기대비 1.8% 상승했다. 축산물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 5월 돼지고기 수요 증가와 재고 부족 영향으로 12.1%까지 상승했다.


정부는 지난 5월과 7월 두 차례에 걸쳐 축산물 할당관세 추진 등 공급 확대 정책을 추진하고 사료 구매자금 지원, 도축 수수료 지원 등 생산비 저감 대책, 축산물 할인행사 지원 등 민생안정대책을 추진했다.

축산물 소비자물가지수는 6월 전년동기대비 10.3% 상승한 뒤 7월에는 6.5% 상승에 그쳤고 8월 3.7%, 9월 3.2% 상승하며 축산물 소비자가격이 전반적으로 안정되는 모습을 보였다.

농림축산식품부 측은 "11월 현재 주요 축산물인 한우·돼지·계란·닭고기의 생산 및 공급 기반은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수준"이라며 "다만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질병 발생 상황, 국제 곡물 가격·환율 상승 등에 따른 사료 가격 동향 등은 수급 불안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