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이태원 핼러윈 참사 수습에 매진한 직원들에게 피자를 돌렸다.
행안부에 따르면 이 장관은 22일 세종시 소재 한 피자 판매점에서 피자를 대량 구매했다. 지난달 29일 이태원 참사 발생 후 사태 수습과 후속 조치 마련 등 고생한 직원들에 대한 격려와 고마움의 표시라는 게 행안부의 설명이다.
이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마치고 정부세종2청사 내 행안부 사무실을 돌며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이 장관은 기자실을 찾아 "그동안 국회 일정 등으로 세종에 올 시간이 없었다"며 "직원들이 의기소침해진 것 같아 인사라도 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원론적이겠지만 현 상황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매 순간 다할 뿐 그 외 제가 할 수 있는 게 뭐 있겠냐"라며 "상황이 어떻게 변할지 한 치 앞을 알 수 없지만 지금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