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에서 카타르월드컵을 마치고 귀국하는 한국 축구대표팀 선수들을 기다리는 팬들과 취재진. /사진= 뉴스1

카타르월드컵 16강 진출 목표를 달성한 한국 축구대표팀이 금의환향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이날 오후 5시쯤 인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 이날 인천국제공항에는 선수단을 환영하기 위해 많은 팬들이 운집했다.


정우영(알사드)과 김승규(알샤밥),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을 제외한 24명의 선수들과 벤투 감독 등 코칭스태프들은 전날 밤 카타르를 떠나 이날 도착했다.

한국은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H조에 속해 우루과이(0-0 무), 가나(2-3 패), 포르투갈(2-1 승)을 상대로 1승1무1패(승점 4)를 기록하며 조 2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한국이 월드컵에서 16강에 진출한 것은 2002 한일 월드컵, 2010 남아공 대회 이후 3번째다. 원정으로만 치면 남아공 월드컵 이후 두 번째 쾌거였다. 한국은 16강전에서 FIFA 랭킹 1위 브라질에 1-4로 패하며 카타르월드컵 경기 일정을 마쳤다.


이날 인천국제공항에는 선수단을 환영하기 위해 많은 팬들이 운집했다. 대표팀 귀국 몇 시간 전부터 공항에 모인 수많은 축구팬들도 선수들이 출국장을 빠져나오길 기다리면서 큰 박수와 환성을 보냈다.

벤투 감독은 국내에서 신변을 정리한 뒤 고국인 포르투갈로 돌아갈 예정이다. '캡틴' 손흥민, 포르투갈전 결승골의 주인공인 황희찬 등 해외파 선수들도 짧은 휴식을 보내고 각자의 소속팀으로 복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