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결승에 진출한 프랑스 축구대표팀에 '바이러스 주의보'가 내려졌다.
16일(이하 한국시각) AP에 따르면 프랑스 대표팀 선수 중 최소 3명이 심한 감기에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4일 열린 모로코와의 준결승전에서 센터백 다요 우파메카노와 미드필더 아드리앙 라비오가 감기로 인해 결장했다. 윙어 킹슬리 코망도 고열 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디디에 데샹 프랑스 대표팀 감독은 지난 15일 준결승전 직후 "아주 어려운 3일을 보냈다"며 "다행히 결승전까지 4일 남았다. 감기 증세를 보인 선수들은 결승전에 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모든 선수들이 건강한 상태로 결승전에 임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선수들이 감기 증세를 보인 것은 카타르의 건조하고 무더운 날씨로 에어컨 가동이 계속된 영향으로 보인다. 데샹 감독은 "에어컨 사용이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브라질 대표팀의 네이마르 등 3명도 한국과의 16강전을 앞두고 감기 증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