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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존하는 남성 중 가장 작은 남성이 등장해 기네스 기록을 새로 썼다.
지난 14일(현지시각) 기네스 세계기록은 이란 남성 애프신 이스마일 가데르자데(20)를 소개했다. 700g으로 태어난 가데르자데의 현재 키가 65.24㎝이며 몸무게는 약 6.5㎏이다.
이전 최단신 기록 보유자인 에드워드 니뇨 에르난데스(36)보다 7㎝ 정도 작다. 이에 가데르자데는 기네스 기록 사상 네 번째로 키가 작은 남성에 이름을 올렸으며 현존하는 남성 중 가장 작다.
왜소증을 앓고 있는 가데르자데는 평생 치료를 받아야 한다. 그의 부모는 가데르자데의 병원비를 위해 열심히 일하지만 생활비와 치료비·약값 등을 걱정하고 있다. 가데르자데의 아버지는 "계속되는 치료로 아들이 수업을 받을 수 없지만 아들에게 정신적인 문제는 없다"고 밝혔다.
학교에 다닐 수 없었던 가데르자데는 글을 배울 기회가 없었다. 하지만 최근 자신의 이름을 쓰는 방법을 배웠다. 이에 가데르자데는 "매우 기뻤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처럼 일상에 행복을 느낄 줄 아는 가데르자데는 긍정적인 성격으로 마을 이웃들에게 사랑받는 존재다.
가데르자데는 기네스북에 오른 것에 대해 "이름을 올리다니 꿈만 같다"며 "다음날 깨어나면 전 세계가 (나를) 알아보는 일은 마법 같은 일"이라며 행복을 만끽했다. 그는 "나는 행복한 사람"이라며 "미래에 자차를 운전하며 다른 사람처럼 살길 바란다"고 소망했다. 그러면서 "늘 나를 위해 헌신해 주신 부모님께 보답하고 싶다"고 말해 감동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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