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을 하루 앞둔 영화 '영웅'(감독 윤제균) 측이 '스트릿 맨 파이터 우승팀' 저스트절크와 함께한 칼군무 퍼포먼스를 공개했다.
20일 '영웅' 측은 유튜브에 '칼각 구경하고 가세요! 영화 [영웅] X 저스트절크 '누가 죄인인가''라는 제목의 퍼포먼스 비디오를 게재했다. 독립군 복장을 한 저스트절크 팀원들은 영화 속 넘버 '누가 죄인인가'에 맞춰 에너지 넘치는 춤을 선보였다.
영상은 "우선 이토를 살해한 것을 하느님의 이름으로 사죄드리오"라는 안중근의 대사로 시작했다. 저스트절크는 책상 퍼포먼스 등의 칼군무로 독립군들의 결연한 의지를 표현했다. 이들이 카메라를 응시하며 총구를 겨누는 장면으로 영상이 마무리됐다.
영화 '영웅'은 동명의 오리지널 뮤지컬을 스크린으로 옮긴 작품이다. 눈과 귀를 사로잡는 풍성한 음악과 볼거리, 배우들의 열연으로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1년을 그려내며 한국 뮤지컬 영화의 역사를 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뮤지컬에서 14년동안 안중근을 연기한 배우 정성화가 무대에 이어 영화에서도 같은 배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영화 '해운대'와 '국제시장'으로 대한민국 최초 쌍천만 감독 반열에 오른 윤제균 감독이 베테랑 배우와 함께 8년 만에 내놓은 신작이 과연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