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이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올 한해 여자 프로스포츠 선수 수입 18위에 올랐다. 사진은 지난 7월21일(한국시각) 프랑스 에비앙 레뱅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에서 열린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 참가한 고진영. /사진=뉴스1

여자 골프 세계랭킹 5위 고진영이 올해 여자 스포츠선수 중 18번째로 많은 수입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2일(한국시각)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고진영은 580만달러(약 74억4000만원)의 수입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모든 종목의 선수들을 통틀어 18위에 해당하며 한국 여자 선수들 중 가장 높은 수치다. 고진영은 지난해 연 수입 750만달러(약 96억원)를 기록해 6위에 오른 바 있다.


여자 스포츠 선수들 중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서수는 오사카 나오미다. 오사카는 5110만달러(약 655억6000만원)의 수입을 신고했으며 그는 4년 연속 수입 1위를 달성했다. 2위는 지난 9월 은퇴를 선언한 테니스 여제 세레나 윌리엄스(4130만달러)다. 이어 프리스타일 스키의 에일린 구(2000만달러)와 테니스의 에마 라두카누(1800만달러) 순이었다.

한국 선수 중엔 고진영에 이어 전인지가 공동 19위(570만달러)에 이름을 올렸다. 여자 골프 선수 중에선 이민지가 가장 많은 수입을 올렸다. 이민지는 올 한해 730만달러를 벌었다. 여자 골프 세계 1위 리디아 고는 14위(690만달러)에 자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