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과 내년 1월1일 등을 기해 전국에서 열리는 각종 새해맞이 행사에 132만여명이 운집할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이에 대비해 각 지방자치단체 등과 함께 안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지난 26일 경찰에 따르면 오는 31일과 다음달 1일에 걸쳐 전국 338곳에서 해넘이·타종·해맞이 행사 등이 열린다. 해당 장소에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인원이 132만여명이다. 세부적으로는 ▲해넘이 17개소 약 8만2000명 ▲타종 44개소 약 21만4000명 ▲해맞이 277개소 약 102만3000명 등이다.
경찰은 행사 주최측, 지차체 등과 안전관리계획 수립 단계부터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하고 관계기관별 안전대책을 분담할 방침이다. 이태원 핼러윈 참사를 고려해 주최자가 없는 인파 밀집 예상 지역에 대해서도 지역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할 것을 촉구했다. 또 인파 밀집 예상시간대 접수되는 112 반복신고 등 이상 징후 발생 시 집중분석 및 신속한 상황 보고·전파로 대응한다.
경찰은 "경력운용은 지자체 등과 협의해 배치규모를 검토하는 중"이라며 "조만간 새해 행사 경력 배치 규모를 확정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지난 성탄절에 경찰관 656명과 기동대 8개 부대를 배치해 안전사고에 대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