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당국이 오는 29일 북한 소형무인기 도발에 대비한 합참 차원 합동방공훈련을 실시한다. 사진은 지난 2017년 6월9일 강원 인제군 야산에서 발견된 북한 소형무인기. /사진=뉴스1

군 당국이 북한 소형무인기 도발에 대비해 합동방공훈련을 실시한다.

28일 합동참모본부의 국회 국방위원회 보고자료에 따르면 합참은 오는 29일 적 소형무인기 도발에 대비한 합동방공훈련을 실시한다. 적 소형무인기 도발 양상을 고려해 합참 차원에서 통합된 실전 교육훈련 강화가 목표다.


지난 26일 북한 무인기 5대가 비무장지대(DMZ)를 넘어 남하했다. 이 중 1대는 서울 상공까지 접근해 1시간가량 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합참 전투준비태세검열실은 지난 27일부터 시작된 적 무인기 대응 현장점검에서 적 무인기 대응 현장 제한사항 및 보완 요소 도출, 제반 작전 조치 중 문제점 등을 지적했다. 점검은 오는 29일까지 지속된다.

군 당국은 전략·작전적 수준에서 과학기술의 발전 추세와 전쟁 양상 등을 반영해 '드론부대' 창설도 추진한다. 합참은 "지상작전사령부 차원을 넘어 모든 영역의 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다양한 능력을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비물리적 전파 차단과 레이저 등 적 무인기 타격을 위한 필수자산을 조기에 확보하고 장비 전력화 시기도 최대한 단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