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야구 현대 유니콘스에서 뛰었던 스콧 쿨바가 코치로 김하성과 한솥밥을 먹는다.
18일(한국시각) 미국 매체 샌디에이고 유니온 트리뷴은 "샌디에이고 구단이 쿨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전 타격 코치를 타격 보조 코치로 영입했다"고 보도했다. 쿨바 코치는 라이언 플레어티 코치와 김하성 등 샌디에이고 타자들을 지도하게 됐다.
쿨바 코치는 지난 1989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텍사스와 샌디에이고 그리고 세인트루이스 등에서 뛰었다. 이후 일본프로야구 한신을 거쳐 1998년 현대 유니폼을 입었다. KBO리그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1998년 115경기에 출전해 타율 0.317, 26홈런, 97타점, 68득점으로 활약하며 현대의 첫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다.
현역 은퇴 후 쿨바 코치는 텍사스, 볼티모어, 시카고 화이트삭스, 디트로이트에서 타격 코치로 활동했다. 지난 2019년에는 롯데의 감독 후보로 면접도 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