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핸드볼 대표팀이 우루과이를 꺾고 세계선수권 대회 첫 승을 올렸다.
한국은 19일(한국시각) 폴란드 프워츠크에서 열린 국제핸드볼연맹(IHF) 세계선수권 프레지던츠컵에서 우루과이를 37-30으로 물리쳤다.
한국은 세계선수권 조별리그에서 3연패를 기록하며 25~32위 순위결정전 격인 프레지던츠컵으로 밀려났다. 프레지던츠컵은 조별리그 8개 조 최하위 8개 팀이 두 개 조로 나뉘어 리그를 진행 후 최종 순위를 가린다.
이날 한구국은 프레지던츠컵 1차전서 대회 첫 승리를 기록하며 부진 탈출의 신호탄을 쐈다. 골키퍼 이창우는 9개의 세이브와 방어율 31%를 기록하며 경기 MVP에 선정됐다. 공격에선 하태현과 진유성이 각각 6골씩 넣으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