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 올스타전 역대 최다 득점 신기록이 나왔다. 주인공은 보스턴 소속의 제이슨 테이텀이다.
20일(한국시간) 미국 솔트레이크주 유타의 비빈트 아레나에서 열린 2023 NBA 올스타전에서는 팀 야니스와 팀 르브론이 맞대결을 펼쳤다. 경기 결과 팀 야니스가 팀 르브론에 184-175로 승리했다.
이날 올스타전 팀 구성은 경기 전 진행된 드래프트를 통해 이뤄졌다. 양 팀 주장인 야니스 아데토쿤보와 르브론 제임스가 직접 선수들을 선발했다.
아데토쿤보는 테이텀·자 모란트 도노반 미첼·라우리 마카넨을 비롯해 데미안 릴라드·즈루 할러데이·샤이 길저스 알렉산더·더마 드로잔·파스칼 시아캄·뱀 아데바요·도만타스 사보니스를 뽑았다.
팀 제임스는 조엘 엠비드·카이리 어빙·루카 돈치치·니콜라 요키치·앤서니 에드워즈·제일런 브라운·폴 조지·타이리스 할리버튼·줄리어스 랜들·디애런 팍스·재런 잭슨 주니어로 팀을 꾸렸다.
선발 출전한 제임스는 내·외곽을 누비며 개인기를 뽐냈다. 부상을 안고 있음에도 파워 넘치는 덩크슛과 앨리웁을 선보였다. 이날 통산 19번째 올스타전 무대를 누빈 제임스는 카림 압둘-자바의 올스타전 출전 기록을 넘어 단독 1위에 올랐다. 이날 14분25초를 뛰며 13점 4어시스트를 올린 제임스는 경기 도중 입은 손가락 부상 여파로 후반엔 경기에서 빠졌다.
테이텀은 원맨쇼를 펼쳤다. 3점슛 10개 포함 55점 10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한 테이텀은 앤서니 데이비스(52점)를 넘어 역대 올스타전 최다 득점 기록을 새로 썼다. 테이텀은 경기 후 MVP에도 뽑혔다.
팀 야니스에서는 미첼이 40점 4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테이텀과 함께 팀 승리를 이끌었다. 릴라드도 장기인 3점슛 8개 포함 26점을 올렸다. 팀 르브론에선 브라운이 35점을 넣었다. 엠비드와 어빙도 나란히 32점씩을 기록했다.
올스타전을 마친 NBA는 오는 24일부터 후반기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