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제약사 머크가 올해 유망 국내 바이오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한 첫 공모전을 개최한다.
머크는 지난 2일부터 제1회 '2023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 발굴 공모전'을 개최하고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접수기간은 오는 5월26일까지다.
이번 공모전은 국내 바이오 스타트업들이 직면한 도전 과제를 이해하고 차세대 유망 의약품 개발과 상용화를 돕겠다는 의지를 반영해 마련됐다.
지원 자격은 한국에 소재하거나 한국에서 실질적인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생명공학 기업으로 바이오 의약품(천연물 제외) 개발 중인 기업이다. 코스피 상장사와 교육기관, 정부기관, 의료기관은 지원 자격에서 제외된다.
참가를 원하는 국내 바이오 스타트업은 머크 라이프사이언스의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서 작성 후 지원 가능하다. 모든 제출물은 머크 그룹 산하 벤처 캐피털 회사인 M-Ventures와 머크의 바이오 프로세싱 전문가들이 심사할 예정이며 심사를 통해 본선에 진출한 5개팀에게는 머크 제품과 서비스가 팀별로 제공될 예정이다.
김용석 머크 라이프사이언스 프로세스 솔루션 북아시아 비즈니스 대표는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 발굴 공모전이 머크의 선도적인 신약개발 기술력과 국내 우수 바이오 스타트업의 연구개발 역량을 결합하는 계기로 차세대 의약품의 상용화를 위한 도전에 결실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