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다음 시즌 동행하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사진은 지난달 15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 AC밀란과의 원정경기에 참여한 콘테. /사진=로이터

담낭염 제거 수술로 이탈리아에 머물렀던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이 토트넘에 복귀했다. 그러나 다음 시즌 팀을 떠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지난 5일(이하 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토트넘이 올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콘테 감독과 동행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 같다"고 보도했다. 이어 "토트넘은 콘테 감독에 대해 1년 연장 옵션을 행사할 수 있지만 그 가능성은 적다"고 밝혔다.


최근 토트넘이 부진을 겪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토트넘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4위를 지키고 있지만 5위 리버풀과 승점 차이가 크지 않아 언제든지 뒤바뀔 수 있다.

콘테 감독은 다음 행선지로 이탈리아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콘테 감독은 토트넘에 오면서 기러기 생활을 하고 있다. 건강 문제로 영국이 아닌 이탈리아에 머문 것도 이 때문이다.

토트넘은 다음 시즌을 지휘할 새 사령탑을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데일리메일은 "콘테 감독이 팀을 떠나게 된다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다시 토트넘에 돌아올 가능성이 높다"라며 "스티브 쿠퍼 노팅엄 포레스트 감독과 올리버 글라스너 프랑크푸르트 감독도 차기 감독 후보"라고 밝혔다.


토트넘에 복귀한 콘테 감독은 오는 9일 펼쳐지는 AC밀란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2차전부터 벤치를 지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