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동윤·설인아·추영우 주연의 KBS2 새 월화드라마 '오아시스'가 6일 첫방송한다. 사진은 '오아시스' 메인 포스터. /사진=KBS2 '오아시스' 제공

배우 장동윤·설인아·추영우 주연의 '오아시스'가 6일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KBS2 새 월화드라마 '오아시스'는 198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격변의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한 세 청춘의 이야기를 그렸다. '오아시스'는 올해 KBS의 기대작으로 꼽힌다.


특히 오랜만에 안방극장을 찾아오는 시대극인 만큼 시청자의 기대도 크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포스터 및 티저 속 모습들은 당시를 있는 그대로 구현했다고 호평을 받았다. 당시의 향수를 자극한다며 큰 관심을 받기도 했다.

주연을 맡은 장동윤·설인아·추영우 세 사람이 선보일 명품연기도 '오아시스'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인다. 이들이 그려낼 매력 넘치는 캐릭터와 박진감 넘치는 연기는 극의 긴장감을 한층 더 살릴 예정이다.

대세 배우 장동윤이 맡은 주인공 이두학은 여수의 한적하고 작은 마을에서 태어난 소작농의 아들이다. 두학의 아버지는 독립운동가인 철웅의 집안을 상전으로 모시면서 살았다. 두학 역시 자연스럽게 철웅을 도련님처럼 모시며 자라났다. 두학은 철웅과 형제처럼, 한편으로는 든든한 보디가드가 되어 함께 지낸다. 그러던 어느 날 두학과 철웅은 우연히 서울에서 온 소녀 정신을 만난다. 이들은 동시에 정신에게 사랑에 빠진다.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추영우는 최철웅 역을 맡았다. 철웅은 두학의 가족이 모시는 주인집의 2대 독자다. 겉보기에 철웅과 두학은 상전과 하인 같지만 철웅은 우직하게 자신을 지켜주는 두학을 친형처럼 여기며 따른다. 하지만 철웅이 사랑하는 여인 정신이 자신이 아닌 두학을 선택한다. 철웅은 두학을 증오하게 되고 이는 비극의 씨앗이 된다.

눈부신 미모를 자랑하는 배우 설인아는 '오아시스'의 히로인 오정신 역할을 맡았다. 정신은 두학·철웅와 함께 자랐다. 정신은 수려한 외모와 똑 부러진 성격으로 두학과 철웅을 한눈에 반하게 한다.

세 청춘이 그려낼 엇갈린 사랑과 운명은 '오아시스'의 흥미진진한 관전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1회에서는 서울에서 전학 온 정신과 두학·철웅의 첫 만남을 담는다. 이어 이들이 우정과 사랑을 쌓아가는 모습이 그려진다. 세 배우들이 전할 18살의 풋풋하고 순수한 첫사랑 이야기가 기대된다. '오아시스'는 6일 밤 9시50분 첫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