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지섭이 서울 강남구 호텔 프리마에서 열린 영화 '설계'(감독 박창진)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뉴스1

드라마 '태풍의 신부'에 출연한 배우 강지섭이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신도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다만 소속사 측은 확인이 어렵다는입장을 전했다.

강지섭 소속사 매니지먼트율 측 한 관계자는 12일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현재 강지섭 본인과 연락이 닿지 않아서 확인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최근 JMS 총재 정명석씨(78)의 성범죄 혐의를 다룬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이 공개돼 큰 파장이 일고 있다. 이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강지섭이 JMS 신도로 추측된다는 글이 올라와 이목이 쏠리고 있다.

누리꾼들은 과거 강지섭이 출연했던 방송 자료와 트위터 글에 집중하며 강지섭이 JMS 신도가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먼저 지난해 12월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M'에 강지섭이 출연 당시 찍힌 예수 초상화가 논란이 되고 있다. 초상화 속 예수는 눈이 크고 동그랗게 묘사돼 있는데, 이는 JMS 측에서 사용하는 예수의 초상화로 알려진 것과 유사하다는 것이다.

강지섭이 올린 트위터 글도 재조명되고 있다. 강지섭은 2012년 3월16일 트위터에 "나의 인생 멘토 되시는 선생님의 생일"이라는 글을 올렸는데, 이날은 정명석의 생일로 알려져있다. 이와 함께 덧붙인 '환경 핑계대지 말고 몸이 있으면 행하라'는 글귀도 정명석이 한 말로 알려졌다.


아울러 과거 반 JMS 커뮤니티인 엑소더스에는 "'하늘이시여'에 나온 강지섭도 JMS"라는 게시됐다. 다만 이와 관련 진위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다. 강지섭은 최근 종영한 KBS 2TV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에 출연했다. 이밖에 '하늘이시여', '태양의 여자', '적도의 남자', '쇼핑왕 루이'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