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사고로 재판받는 배우 김새론 측이 생활고 거짓 논란에 대해 재차 입장을 밝혔다. 14일 스타뉴스는 김새론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유한) 대륙아주 민기호 변호사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김새론이 생활고로 아르바이트를 하는 게 사실"이라고 밝혔다.
민 변호사는 김새론의 생활고 문제에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해 "(앞서 보도된 내용에) 내가 구체적으로 말한 건 맞다"라며 "마치 SNS 사진으로 인해 기존 생활고 문제가 부인이 되는 거 같더라. 현재 소속사와 계약이 종료된 상태니 (내가 말하는 게) 도움 될 것 같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tvN '온앤오프'에 나왔던) 아파트는 이전 소속사 소유다. 김새론 본인의 재산은 전혀 아니었다"라면서도 "이 외에 구체적인 사안은 밝힐 수 없다"라고 전했다.
다만 '소속사 쪽에서 피해 보상금을 선배상했다'라는 말에 대해선 "사건·사고 발생 시 보통 계약 관계로 소속사가 함께 책임을 진다. 그래서 김새론은 돈이 없으니 소속사가 먼저 배상해줘야 하는 상황이라고 알고 있을 뿐, 확실하진 않다"라고 설명했다.
김새론은 지난해 5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가드레일과 가로수를 여러 차례 들이받는 사고를 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김새론 측은 지난 8일 첫 공판에서 "다시는 이런 일이 없을 것이다. 죄송하다. 반성하겠다"라고 말했으며 혐의 인정 후 생활고로 선처를 호소했다. 이후 취재진과 짧은 대화에서 "(복귀 관련) 죄송하다"며 "현재 아르바이트하며 지내고 있다"라고 전했다.
공판 이후 김새론은 자신의 SNS에 유명 커피 전문점 앞치마를 착용한 뒤 매장에서 일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 3장을 올렸으나 매장 측은 "김새론이 정식으로 아르바이트를 한 적이 없다"고 부인해 사진 진위가 도마 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