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당국이 예천군 개포면 장송리 한 산에서 발생한 불을 진화하고 있다./사진제공=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경북 예천군 개포면 장송리 한 산에서 불이 발생했다. 현재 산림당국에 의해 진화가 완료됐다.

14일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36분 쯤 예천군 개포면 장송리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이에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1대와 산불진화장비 12대, 산불진화대원 64명을 긴급히 투입해 38분 만에 주불을 잡았다.

산림당국은 이번 산불은 쓰레기 소각이 산림으로 비화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산림보호법 제42조에 따라 산불조사를 진행해 산불의 정확한 원인 및 피해면적 등을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관계자는 "현장의 산불이 재발되지 않도록 잔불 진화와 뒷불 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건조한 날씨와 함께 국지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산불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에서 농업부산물과 쓰레기 소각 등 불법 소각행위를 단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