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지난해 11월18일 오후(현지시간) 태국 방콕 QSNCC(Queen Sirikit National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북한 ICBM 발사에 대해 규탄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뉴스1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일본 와카야마현에서 연설을 시작하기 전에 큰 소동이 일어났다.

15일 NHK와 교도통신, 뉴시스와 뉴스1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0분 기시다 총리가 이날 와카야마현 사이카자키 어항에서 현지 보궐선거 지원 연설에 나서려는 순간에 갑자기 폭발음이 발생했다.


한 남성은 색 통으로 보이는 물건을 던진 후 하얀 연기와 함께 폭발음이 났다. 해당 남성은 경찰에 체포됐고 현장에선 큰 소동이 발생했다.경호원들은 기시다 총리를 감싸고 현장에서 대피시켰다.

기시다 총리는 현재 와카야마현 경찰본부에 피신 중이다. 현지 소방 당국에 따르면 연설회장에는 수백명의 청중이 있었지만, 부상자 정보는 없는 상태다. 기시다 총리는 이날 오후 예정대로 가두연설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