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와 레알 마드리드가 오는 18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준결승 2차전을 치른다. 사진은 지난 10일 맨시티와 레알의 UCL 준결승 1차전 모습. /사진=로이터

맨체스터 시티와 레알 마드리드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행 티켓을 놓고 겨룬다.

맨시티와 레알은 오는 18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2022-23시즌 UCL 준결승 2차전을 치른다. 승리하는 팀은 이미 결승에 선착한 인터 밀란과 우승을 놓고 격돌한다.


UEFA는 맨시티가 에데르손 골키퍼를 비롯해 카일 워커, 후벵 디아스, 마누엘 아칸지, 존 스톤스, 로드리, 베르나르두 실바, 케빈 더 브라위너, 일카이 귄도안, 잭 그릴리쉬, 엘링 홀란드 등을 선발 출전시킬 것으로 전망했다.

호셉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맨시티로 온 이후 가장 중요한 경기 중 하나"라며 "선수들에게는 즐기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여기까지 온 것은 엄청난 행운"이라며 "경기는 우리 손 안에 있고 결승에 가기위해 한 경기만 이기면 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레알 마드리드는 티보 쿠르투아 키퍼를 비롯해 다니엘 카르바할, 에데르 밀리탕, 안토니오 뤼디거, 다비드 알라바, 루카 모드리치, 토니 크로스,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페데리코 발베르데, 카림 벤제마,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등이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감독은 "우리는 매우 의욕적이라 1차전보다 더 잘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는 결승 진출이 어려울 것을 알고 있지만 이점이 오히려 우리가 최선을 다하도록 도울 것"이라며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매우 중요한 무언가를 이루는 것에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지난 10일 치른 1차전이 1-1 무승부로 끝나 2차전이 더욱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UCL 첫 우승에 도전하는 맨시티는 올시즌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14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 맨시티는 홈구장에서 49득점 7실점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반면 레알은 현재 원정 2연패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올시즌 두 차례의 UCL 잉글랜드 원정에서는 모두 승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