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영이 LPGA 투어 마이어 클래식 1라운드 공동 6위에 자리했다. 사진은 양희영의 경기 모습. /사진= 로이터

양희영이 LPGA 투어 마이어 클래식 첫날 공동 6위에 자리했다.

양희영은 16일(한국시각) 미국 미시간 벨몬트의 블라이더필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양희영은 재미교포 앨리슨 리를 비롯해 앨리 유잉, 에밀리 크리스틴 페데르센 등과 공동 6위 그룹을 형성했다. 제니퍼 쿱초, 샤이엔 나이트 등 공동 선두와는 1타 차다.

LPGA 투어 통산 4승을 기록 중인 양희영은 올시즌에는 지난 4월 메이저대회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공동 4위에 오른 바 있다.

경기 후 양희영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성적이 잘 나왔다"면서 "볼 스트라이킹이 좋아서 세컨드샷 공략을 편하게 가져간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희영은 "오늘 경기가 만족스러웠기 때문에 내일 특별히 보완할 점은 없을 것 같다"면서 "평상시 연습하던 좋은 리듬으로 스윙해야한다. 남은 3일도 편안하게 최대한 즐기면서 플레이하겠다"고 전략을 밝혔다.

루키 유해란과 한국군단 '맏언니' 지은희, 최운정 등은 나란히 4언더파 68타로 공동 10위를 마크했다. KLPGA 투어 대회를 치르고 돌아온 김효주는 3언더파 69타 공동 22위로 첫날 일정을 마쳤다.

허리 부상으로 두 달 가까이 휴식을 취하고 돌아온 전인지는 공동 129위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