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로마서 득남 소식을 전한 배우 송중기 아빠가 되는 심경에 대해 밝힌 인터뷰 내용이 눈길을 끌고 있다.
송중기는 아내 케이트 루이스 사운더스의 출산 직전 중국 매체 시나연예와 인터뷰를 진행해 일과 사랑, 결혼, 가족에 대한 자신의 생각들을 털어놨다. 시나연예가 공개한 인터뷰 영상에 따르면, 송중기는 '아빠가 되고 느끼는 변화'에 대한 질문을 받자 "아빠가 되는 건 내 인생에서 가장 큰 일이다. 난 아빠가 되는 것을 항상 꿈꿔왔다. 아빠를 정말 사랑하고 아빠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어렸을 때부터 늘 우리 아빠처럼 좋은 아빠가 되길 꿈꿔왔다"며 "아빠가 되는 것이 너무 행복하지만 두렵기도 하다. '내가 좋은 아빠가 될 수 있을까?' 생각하고, 아내와 이야기를 한다. 우리는 도전할 거고 노력할 거다. 잘 할 수 있을 거라고 믿는다"고 이야기했다.
또 송중기는 "때론 연예계에서 누군가의 남편, 아빠가 된다는 것은 일자리를 잃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아기를 가지고 결혼을 한다는 게 내 일을 점점 더 잃어가는 것으로 보이기도 한다"면서도 "난 두렵지 않다. 가족은 언제나 일보다 중요하다. 난 나의 일을 사랑하고 언제나 나 자신에게, 가족들에게 노력한다. 좋은 배우, 좋은 사람, 좋은 아빠, 좋은 남편, 좋은 아들이 될 수 있다"고 소신을 전했다.
앞서 송중기는 지난 14일 "전 지금 이탈리아에 있고요. 와이프 고향인 이곳 로마에서 마침내 아가하고 만났다. 건강한 아들이고요. 아가랑 엄마랑 모두 아주 건강하게 기쁘게 잘 만나서 감사한 마음으로 너무 행복하게 가족들 케어하고 있다"라고 밝히며 득남 소식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