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이 일본인 투수 오타니 쇼헤이와의 맞대결에서 안타를 뽑아냈다. 사진은 지난 4일(현지시각) LA 에인절스 상대로 경기를 펼치고 있는 샌디에이고 김하성. /사진=로이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김하성이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와의 맞대결에서 안타를 쳤다.

김하성은 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의 에인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에인절스와 경기에 1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해 상대 선발투수 오타니를 상대했다. 이날 김하성은 4타수 1안타 1사구 1도루 1도루실패의 기록을 남겼다.


1회 첫 타자로 나서 유격수 땅볼에 그친 김하성은 3회 1사 1루에서도 유격수 방면 병살타로 돌아섰다. 하지만 세 번째 타석에서 김하성은 오타니 상대로 안타를 쳤다.

5회말 2-1로 팀이 리드를 잡은 무사 2루에서 김하성은 좌전 안타를 만들어냈다. 2구 째 95.3마일(약 153km)의 패스트볼을 받아쳐 무사 1,3루 기회를 이어갔다. 이는 김하성이 오타니를 상대로 기록한 공식 경기 첫 안타였다.

그러나 2루 도루에 실패했다. 하지만 샌디에이고는 6회 잰더 보가츠의 투런포와 크로넨워스의 솔로포를 더해 5-1로 격차를 벌리면서 오타니를 무너뜨렸다.


김하성은 9회초 2사 만루에서 어려운 바운드의 타구를 아웃시키며 경기를 끝냈다. 샌디에이고는 8-5로 승리하며 2연승을 달렸다. 김하성은 시즌 타율 2할5푼7리, OPS는 0.755을 마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