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송가인이 넘치는 입담을 뽐냈다. /사진='조현아의 목요일 밤' 유튜브 캡처

가수 송가인이 어르신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10일 유튜브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는 '[SUB] 효도 콘서트 직관하고 저는 그만 정신을 잃고 말았읍니다,,, l EP.26 l 조현아의 목요일 밤 l 송가인 조현아'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조현아는 "오늘 굉장히 요즘 이 세상에서 제일 유명하신 분이 나오셨습니다. 이분이 나오신다고 기대하고 있는 동네 주민분들이 많다. 하지만 제가 보안을 철저히 다 비밀리에 이분을 모셔봤다"라고 밝혔다. 조현아는 "언니라고 불러도 되죠? 언니 여기 편하게 앉으시면"이라면서 자리를 안내했다.

조현아는 "처음에 불편할 수 있겠지만, 언니가 INFJ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송가인은 "그거 잘 모른다. 저 옛날 사람이라 혈액형밖에 모른다. 저 A형이다. 저랑 똑같은 게 있더라. 키가 똑같더라. 제가 검색하다가 놀랐다"라고 했다.

영상 속 조현아는 송가인에 "언니 성격 진짜 좋으시다"며 "그러니까 이게 나이 불문 다 좋아하지"라고 감탄했다. 이어 "그래도 제일 인기 많은 나이대가 성별과 나이대가 어떻게 되냐"고 묻자 송가인은 "그냥 다 좋아해 주시는 것 같다. 약간 나이 많은 쪽"이라고 답했다.

조현아는 "우리 아빠가 78세다. 근데 너무 깜짝 놀라는 거다. '송가인이 온다고?'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송가인은 "제가 어머니, 아버지들한테는 블랙핑크다. 블랙핑크가 아니지만, 어르신들한테는 블랙핑크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버지 여기 앉혀놓고 1열 라이브. 직관 1열"이라고 했다.


송가인은 "내가 이 사람한테 되게 큰 존재일 수 있으니 나는 이걸 돌려주자. 그러면 이 사람은 내가 주는 행복보다 받는 행복이 엄청나게 클 것"라고 소신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