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내야수 김하성이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서 멀티히트를 기록했으나 팀은 졌다.
김하성은 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와 홈 경기에 1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6타수 2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다. 시즌 33번째 멀티히트를 기록한 김하성은 타율 0.275를 유지했다.
김하성은 샌디에이고가 2-8로 뒤진 4회말 2사 2, 3루에서 상대 투수의 5구째 싱커를 공략해 중전 안타를 쳤고 주자 2명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6회 김하성은 다시 해결사로 나섰다. 1사 1, 3루에서 타석에 선 김하성은 슬라이더를 받아쳐 2루 옆으로 빠지는 안타로 연결했다. 3루 주자가 홈을 밟으면서 스코어는 5-9로 좁혀졌다.
그러나 더 이상 안타는 나오지 않았다. 김하성은 7-9로 뒤진 8회말 선두 타자로 나섰지만 우익수 플라이로 아웃됐다. 9회말 2사 1, 3루의 기회에서는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결국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7-9로 패했다. 시즌 전적 65승 74패째를 기록한 샌디에이고는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3위 신시내티와 승차가 6.5경기로 벌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