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U-18 야구팀이 세계청소년선수권 조별리그 3연승을 기록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황준서와 연준원. /사진=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한국 U-18 야구 대표팀이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서 멕시코를 꺾고 3연승을 질주했다.

한국은 5일(한국시각) 대만 타이중에서 열린 대회 A조 조별리그 멕시코와의 경기에서 2-1로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 3일 체코와 4일 호주에 이어 이날 승리로 3연승에 성공한 한국은 3승1패가 되며 각 조 상위 3팀이 진출하는 슈퍼라운드 합류를 확정했다.

한국은 이날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한 황준서가 5⅓ 이닝 동안 피안타 1개, 탈삼진 6개로 호투하며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오는 6일 우천으로 연기됐던 푸에르토리코와의 예선 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치르고 타이베이로 이동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12개국이 출전했다. A·B조의 상위 3팀이 슈퍼라운드에 진출한다. 예선 라운드와 슈퍼라운드 성적을 합산해 최종 순위를 가린다.


한국은 이 대회에서 5차례(1981·1994·2000·2006·2008년) 우승 했다. 올해 15년 만에 정상 탈환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