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교포 이민지가 LPGA 투어 크로거 퀸시티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이민지는 10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 신시내티 켄우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내면서 7언더파 65타를 쳤다.
중간합계 15언더파 201타를 기록한 이민지는 공동 2위 찰리 헐과 천페이윤에 2타 앞서며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이로써 지난해 6월 US 여자오픈 이후 1년 3개월 만에 우승 가능성을 키웠다. 이민지는 LPGA 투어에서 메이저대회 2승을 포함해 통산 8승을 올렸다. 올시즌 이민지의 최고 성적은 지난 5월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 준우승이다.
반면 한국 선수들은 10위권 내 진입에 실패했다. 이날 4타를 줄인 이미향과 1언더파를 기록한 최혜진이 중간합계 6언더파 210타로 공동 1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안나린이 2언더파 214타로 공동 39위, 유해란과 신지은은 1언더파 215타로 공동 47위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