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모로코 지진에 위로의 뜻을 전하며 "대한민국은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사진은 9일(현지시각) 뉴델리 바라트 만다팜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믹타(MIKTA) 정상회동에서 참석한 윤 대통령. /사진=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이 6.8 규모의 강진 발생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모로코에 위로의 뜻을 전했다.

뉴스1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각)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하나의 미래' 세션 발언 중 "오늘 아침 모로코 지진 소식을 들었다"며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한 데 대해 진심 어린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은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미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지진은 지난 8일 밤 11시11분 쯤 마라케시에서 남서쪽으로 약 70km 떨어진 아틀라스산맥의 산악 지역에서 발생했다. 규모는 6.8로 기록됐으며 19분 뒤에는 규모 4.9의 여진이 발생했다. USGS는 진원이 지하 18㎞라고 관측했고, 모로코 지진청은 지하 11㎞라고 발표했다.

모로코 내부무 성명에 따르면 현재까지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는 2012명이다. 부상자 수는 2059명이며 이 중 위독한 인원은 1404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