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 장애 프로골퍼 이승민이 자력으로 코리안투어 대회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사진= KPGA

발달 장애 프로골퍼 이승민이 자력으로 코리안투어 대회 출전 자격을 따냈다.

이승민은 오는 14일부터 나흘 동안 전남 영암 코스모스 링스(파72)에서 열리는 코리안투어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에 출전한다.


지난 2017년 KPGA 투어 프로 자격을 획득한 이승민은 지금까지 추천 선수 자격으로 31개 코리안투어 대회에 출전했다. 지난 2018년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첫 컷 통과를 이뤄냈다.

올시즌 9개 대회에 출전해 골프존 오픈 in 제주와 KB금융 리브챔피언십에서 컷통과에 성공했다. KB금융 리브챔피언십에서 공동 37위에 올라 개인 최고 성적을 경신했다. US 어댑티브 오픈서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금까지는 추천 선수 자격으로 코리안투어 대회에 출전했던 이승민은 리랭킹 제도를 통해 자력으로 출전권을 확보했다.


이승민은 골프존 오픈 in 제주서 공동 68위에 자리해 5포인트 KB금융 리브챔피언십은 공동 37위에 올라 78.75포인트를 얻어 상반기 리랭킹 포인트 83.75포인트를 획득했다.

LX 챔피언십 종료 후 적용된 리랭킹 대상자 중 39위에 자리한 이승민은 총 138명이 출전하는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에 자력으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됐다.

KPGA를 통해 이승민은 "코리안투어에 자력으로 출전해 대단히 기쁘다. 그동안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면서 "남은 대회서 좋은 성적을 거둬 내가 받은 응원에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