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파리 올림픽 예선에서 2연패를 기록했다.
한국은 18일(한국시각) 폴란드 우치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예선 C조 2차전서 폴란드에 1-3(22-25 26-24 21-25 9-25)으로 졌다. 앞서 이탈리아와의 1차전에서 0-3으로 졌던 한국은 2연패를 당했다.
한국은 이번 예선전에서 이탈리아, 폴란드, 독일, 미국, 콜롬비아, 태국, 슬로베니아를 차례로 상대한다. 8개 팀 중 2위 안에 들어야 파리 올림픽 본선 출전권을 얻을 수 있다.
이날 한국은 강소휘가 16점, 표승주가 15점을 올리며 고군분투를 펼쳤으나 패배를 막지 못했다.
1세트에서 한국은 초반 11-18까지 끌려갔다. 호수비를 바탕으로 22-24까지 추격했지만 뒤집지는 못했다. 2세트는 강소휘와 표승주의 연속 득점을 앞세워 듀스 접전 끝 세트를 따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첫 세트 승리를 가져왔다.
3세트에서는 팽팽한 승부를 펼쳤으나 막판 폴란드 뒷심에 밀려 21-25로 내줬다. 4세트에서는 체력적 열세를 보이며 결국 이날 경기에서 패했다.
한국은 오는 19일 독일과 예선 3차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