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여자)아이들 출신 서수진이 학교폭력 논란 2년8개월 만에 대중 곁으로 돌아올 채비를 마쳤다.
16일 뉴스1은 서수진이 최근 BRD 커뮤니케이션즈와 계약을 체결하고 솔로 데뷔를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서수진은 이달 데뷔를 목표로로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수진은 지난 7월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 팬들과 소통하기 시작했다. 이에 사실상 연예계로 복귀를 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다.
서수진은 지난 2021년 중학교 동창이라고 주장하는 A씨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폭로글을 게재하면서 학교 폭력 의혹에 휩싸였다. 나아가 함께 연예계에서 활동 중인 배우 서신애가 학폭 피해를 입었는데 가해자로 서수진이 거론됐다.
이에 대해 서수진은 사실무근이라고 거듭 주장했지만 결국 소속사는 최초 폭로 반년 만인 8월 그의 탈퇴를 결정했다. 소속사 측은 "수진은 여전히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지만 학폭 글로 인해 더 이상 팀 전체에 피해를 끼치는 것을 부담스러워 해 탈퇴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듬해 3월 수진과 소속사의 전속계약이 해지되며 사실상 은퇴 수순을 밟았다.
수진이 고소했던 폭로자는 경찰수사 결과 최종적으로 불송치(무혐의) 결론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수진의 법률대리인은 입장문을 통해 "금품을 갈취한 일은 절대 없었다. 서수진은 중학교 1학년 당시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로부터 '무죄' 결과를 받았고 선배들로부터 강압을 당한 피해자로 인정된 사실이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