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우가 전국체전 수영 종목에서 5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황선우는 19일 전남 목포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전국체전 수영 남자 일반부 혼계영 400m 결선에서 송임규, 최동열, 양재훈과 팀을 이뤄 3분36초50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날 황선우는 마지막 자유형 영자로 나서 우승을 이끌었다. 이로써 이번 대회에서 5번째 금메달을 따냈다. 지난 15일 계영 800m, 16일 자유형 200m, 17일 계영 400m, 18일 자유형 100m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황선우가 대회 5관왕을 차지한 것은 지난 2021년 대회 이후 2년 만이다. 특히 이번 대회를 앞두고 음식을 잘못 먹어 식중독 증세를 보였는데도 압도적 기량을 펼치며 출전한 5개 종목에서 모두 시상대 맨 위에 섰다.
황선우는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를 통해 "대회 5관왕으로 마무리해서 기분이 좋다. 초반 컨디션 난조를 잘 버텨내고 팀원들과 함께 이룬 결과라 더 뜻깊은 메달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황선우는 "11월에 열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더 나은 레이스를 펼치겠다. 내년 파리 올림픽이라는 꿈을 위해 끝까지 달려가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