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프로야구 SSG가 김원형 감독을 경질했다. /사진= 뉴스1

한국 프로야구 SSG가 2년 연속 팀을 포스트시즌으로 이끈 김원형 감독을 경질했다.

31일 SSG는 "팀 운영 전반과 선수 세대교체 등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면서 김원형 감독의 경질을 발표했다.


김원형 감독은 지난 2021년 SSG 지휘봉을 잡았다. 감독 2년 차였던 지난해 SSG를 통합 우승으로 이끌었다. 올해도 SSG는 시즌 초반 선두를 달렸다.

정규시즌 우승은 놓쳤으나 3위를 기록하며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그러나 준플레이오프에선 NC에게 3전 전패를 당하며 시즌을 마쳤다.

결국 SSG는 마무리캠프를 앞두고 감독 경질이라는 초강수를 뒀다. 당초 선수 및 코칭 스태프에 변화를 주려 했으나 그 범위를 넓혀 현장 리더십 교체까지 단행했다.


후임 사령탑 선임과 관련해 SSG는 "다양한 감독 후보군을 다시 선정해 인선 작업을 시작할 계획이다"고 밝혔다.